익숙한 경험리뷰

[간편 조리법 추천] 차가운 김밥이 남았을 때 간편하게 해먹자!(Feat.비비고 김치왕교자)

제이킴씨 2021. 4. 19. 23:19
반응형

오늘은 차가운 김밥이 의도치 않게 남았을 때

혹은

김밥으로만 먹기 지겹거나 새롭게 먹고 싶을 때

해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법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여기 완성된 볶음밥이 보입니다.

누가봐도 완벽한 볶음밥이죠.

네, 맞습니다.

볶았으니 볶음밥이 맞죠!ㅎㅎ

하지만, 형태들이 살아있는 것을 보면

뭔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재료들 아닌가요?

오늘 볶음밥의 첫 형태와 모양은 바로 이렇게

김밥이었죠!

김밥도 만약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면,

만들어진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면,

그 역시도 꽤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차가운 김밥도 김밥 나름의 맛이 있기 때문에,

주저 없이 먹을 수도 있죠.

김밥에 들어있는 재료들입니다.

잘 생각해보면 김밥에는 볶음밥을 위한 재료들이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식감도 살릴 수 있고, 적절하게 야채도 들어가 있고,

나름의 밸런스가 좋아보이는 조합이죠!

그래서 저는 오늘 이 김밥을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었죠!

아! 그 전에 먼저 준비해야되는 준비물이 하나 있어요!

이 김밥에는 뭔가 매콤한 것이 전혀 들어있지 않잖아요~

그래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료를 소개해보려합니다.

마침 엊그제 비비고 김치 왕교자를 사뒀기에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김치 왕교자에는 김치도 있고, 그 만두속에 또 많은 재료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깐 딱 적절하게 느껴져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만두는 전자레인지에 약 2분정도 돌려서 이렇게 부들부들하게 만들어주는 것 까지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냉동실에 보관되어있는 대파를 잘게 잘라주어 팬에 올려둡니다.

불을 켜고 식용류와 함께 볶아주길 시작합니다.

조금씩 온도가 올라오면 만두를 3등분해서 같이 볶아주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볶아주다보면 이제 주인공인 김밥을 투하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아직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김밥들입니다.

이제 형태들은 다 분해되어버리고, 점점 볶음밥의 형태에 가깝게 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신나게 볶아주다보면 이렇게 볶음밥의 형태를 마주하게 됩니다.

정말 쉬운 조리법 아닌가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김밥이라는 익숙한 음식을 조금은 색다르게 해석해서

먹을 수 있게되니깐

또 다른 맛과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의도치 않은 차가운 김밥이 생겼다거나,

김밥을 먹어야하는데 질렸다거나,

이런 경우에는 저의 간편 조리법을 따라서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반응형